Lee Jin Hyung 이진형

시각적으로 간결하고 명료한 마무리에 비해 짙은 농도와 그로 인해 묵직하게 공명하는 울림은 이진형의 화면으로부터 마주할 수 있다. 그는 원하는 이미지를 도출해내기 위해 복합적으로 수집한, 현실의 그 어떤 것과 조응하지 않는 불특정한 시각이미지의 더미를 한없이 바라보고 몰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포착되는 찰나의 이미지를 정제하고 작업에 녹여내는 수없는 번뇌와 행위의 결과물로 자신의 집요한 과정을 드러낸다. 조용하고 단정한, 구상과 추상이 혼재된 조형적 언어의 이면에는 작가가 말없이 숨겨놓은 자기 수행의 흔적이 짙게 깔려 있어 마주할수록 깊이 있는 안식을 전해 그 특유의 잔잔한 화면이 완성된다.


When looking at JinHyung Lee’s painting, one faces an echo which resonates heavily with the deep concentration in contrast to the visually concise and lucid finish. The artist endlessly looks and immerses himself in a heap of unspecific visual images—images that do not correspond to anything in reality—which he has collected in order to deduct the image he wants. Lee reveals in the results that very tenacious process of capturing and refining the fleeting image. On the other side of the quiet and tidy sculptural language which is blended with figuration and abstraction, the artist has quietly buried the residues of his performance. A deep rest is conveyed as one looks deeper into his unique, tranquil frame.

학력

200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3 4painting, Hall1, 서울
2022 O, 더 소소, 서울
        IAP 레지던시 창제작 프로젝트6, Odonata, 인천아트플랫폼 프로젝트 스페이스 2 (G3), 
인천
2021 pinhole, 에이라운지 갤러리, 서울
2020 비원향,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서울


단체전
2024 이미지가 형태가 될 때, 스페이스 카다로그, 서울
2023 그 "밖"의 것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전시실 1,2, 서울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아르코미술관, 서울
Dubious Gaze, WWNN, 서울
WONDERSPACES, 아트비앤, 서울
2022 The SoSo special, 더 소소, 서울
2021 no place like home, 아트스페이스 영, 서울
시시각각, 드로잉룸 갤러리, 서울
2020 이진형 전병구 2인전, 미스터고트 갤러리, 서울
2019 side-b, 가고시포갤러리, 서울
2018 지표면이 융기와 침강을 반복한다, 신한갤러리 역삼, 서울


선정

2024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선정, 월간 퍼블릭아트, 서울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_시각, 서울
2019 2020 사루비아 전시후원작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서울
2018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신한갤러리 역삼, 서울


레지던시
2023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작가, 서울
2022 인천아트플랫폼 13기 입주작가, 인천
2021 창작공간 달 4기 입주작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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