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m Ginam 염기남

빛의 파장과 그로인한 잔해, 망막에 남는 잔상의 현상은 섬광의 형태로 변화하여 작가 염기남이 설정해 놓은 ‘프리즘’ 이라는 비정형의 공간 속에 자리잡는다. 수직 수평을 가로지르는 라인과 면이 만나 공간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 축적되는 컬러는 시간성을 함축한다. 작가는 대상의 순간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그로부터 인식되는 주관적인 감정 일부를 추상화된 시각언어로 드러냄으로써 기억 속, 혹은 자신이 체험한 특정 장면들에 대한 일련의 서사를 정갈하게 풀어나간다.  


Afterimage phenomenon left on the retina due to the impact of light and its remains changes into flashing form and settles inside an atypical space “prism" which artist Yeom Ginam has set up. Lines and planes that crisscross vertically and horizontally meet to form space and the color accumulated inside connotes temporality. The artist catches the momentary movement of the subject and shows a subjective part which he has perceived in abstract visual language to neatly unravel a series of narratives from his memory or certain frames which he has experienced firsthand. 

학력

2021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졸업

2023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수료


개인전

2023  지나간 빛들의 에필로그 : Epilogue of the Bygone Flashes,

          갤러리IN HQ, 서울


그룹전

2024 Momentary Momentum, Prompt Project, 서울

2023 페리지 윈터쇼, 페리지 갤러리, 서울

         TOTAL SUPPORT, 토탈미술관, 서울

         Butterfly Stroker, 안팎 스페이스(AnnPaak Space), 서울

         씨비전 : 부산, 안녕, 예술가, 부산

2022 Waiting Room, 수치(Suchi), 서울

         THE SHINING GHOST, 갤러리 피랑, 파주

         남는 벽 빌려드립니다, 상히읗(Sangheeut), 서울

         빗물은 바람 따라 바다로 간다, 신촌문화관, 서울

2020 세나클 20’정기전 ‘Parallax’, 아담스 갤러리, 대구

2019 대구아트레전드 : 이상춘,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프로젝트

2021 진실과 약속의 연대 전,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서울

2019 현대미술 그룹 세나클 19’정기전 ‘우리집을 못 찿겠군요’, 극재 

미술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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